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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일반4가지 시선

밥값 올려도 식당 영업이익률은 8.8%로 떨어졌거든요 🥢

객단가 1만원 미만 식당 5곳 중 1곳 불과 1년새 대표 외식 메뉴 8종 모두 가격 올라 가격 인상에도 식당 수익성은 악화돼

AI LENS 편집팀 · 입력 2026.10.16 08:24 · 약 3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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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값 올려도 식당 영업이익률은 8.8%로 떨어졌거든요

사진 ·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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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바쁘시면 여기까지만 읽어도 돼요

  1. 1서울경제에 따르면 2025년 평균 객단가 1만 원 미만인 일반음식점 비중은 20.1%로 1년 만에 3.3%포인트 줄었습니다.
  2. 2같은 기간 평균 영업이익률은 9.1%에서 8.8%로 하락해 식당 경영은 오히려 어려워졌습니다.
  3. 3서울 칼국수 평균 가격은 2026년 3월 처음 1만 원을 넘었고 김밥 가격도 1년 전보다 8.3% 올랐습니다.
  4. 4반면 GS25 간편식 매출은 올해 상반기 24.1% 늘었고 맥도날드·롯데GRS 등 패스트푸드 매출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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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값 올려도 식당 영업이익률은 8.8%로 떨어졌거든요 🥢

점심 메뉴판 보고 가격에 놀라셨나요? 칼국수도, 비빔밥도 이제 1만 원은 기본이에요. 그런데 음식값은 오르는데 식당 사정은 오히려 안 좋아지고 있어요. 소비자는 지갑을 닫고, 식당은 이익이 줄고, 편의점과 패스트푸드점만 웃는 이 흐름을 짚어봤어요.

01/ 04📉 숫자 확인1만 원 미만 식사, 얼마나 줄었나?

1만 원 미만으로 한 끼 해결 가능한 식당이 눈에 띄게 줄었어요. 2025년 기준 평균 객단가 1만 원 미만 일반음식점은 전체의 20.1%로, 2024년 23.4% 대비 3.3%포인트 감소했어요. 반대로 1만~2만 원 미만 식당은 같은 기간 52.4%에서 55.1%로 늘었고요. 2만~3만 원 미만 식당 비중도 15.6%에서 16.1%로 커졌어요. 외식 소비의 중심 가격대 자체가 올라간 셈이에요.

02/ 04🔍 실체 파악밥값은 왜 계속 오를까?

서울 지역 칼국수 평균 가격은 2026년 3월 처음으로 1만 원 선을 넘었어요. 김밥도 피하지 못했는데, 2026년 8월 평균 가격이 1년 전보다 8.3% 뛰었어요. 삼계탕과 냉면을 포함한 주요 외식 메뉴 8종 가격이 일제히 오르면서 체감 외식비 부담이 커졌어요. 식재료비와 인건비, 임대료에 배달 플랫폼 수수료까지 겹친 결과예요.

03/ 04💸 비용 계산식당 사정은 왜 더 나빠졌나?

가격을 올려도 식당 경영은 오히려 어려워졌어요. 2025년 일반음식점 평균 매출액은 2억 8931만 원으로 전년보다 1.4% 늘었지만, 평균 영업비용은 2억 6378만 원으로 1.7% 더 늘었어요. 비용이 매출보다 빠르게 늘면서 평균 영업이익률은 9.1%에서 8.8%로 0.3%포인트 떨어졌어요. 외식업계 관계자는 "식재료비부터 인건비, 각종 수수료까지 오르면서 음식 가격을 인상하더라도 수익성을 방어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어요.

04/ 04🔗 연결 고리소비자는 어디로 옮겨갔나?

외식비가 오르자 소비자들은 편의점과 패스트푸드로 발길을 돌리고 있어요. GS25의 도시락·김밥·주먹밥 매출은 2025년 전년 대비 18.1% 늘었고, 2026년 상반기엔 증가율이 24.1%로 더 커졌어요. GS리테일 관계자는 "런치플레이션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점심시간대 간편식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어요. 한국맥도날드 매출은 2025년 1조 431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5% 증가했고, 롯데GRS도 1조 1189억 원으로 12.4% 늘어 1조 원을 넘었어요. 🔎 더 보기: 커피 전문점도 밥을 팔기 시작한 이유는? 한 끼 수요가 몰리자 커피 전문점들도 식사 메뉴를 늘렸어요. 메가MGC커피는 토스트와 핫도그를, 컴포즈커피는 떡볶이와 프레시롤을 내놨어요. 팀홀튼은 샐러드와 수프, 커피빈은 부리또와 샌드위치로 라인업을 넓혔어요. 음료만 팔던 공간이 식사까지 해결하는 공간으로 바뀌고 있는 거예요.

💡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음식값은 오르는데 식당 수익은 줄고, 그 사이 소비자는 편의점과 패스트푸드로 옮겨가고 있어요. 외식업계는 원가 상승이 계속되는 한 가격 인상도 이어질 수�있다고 보고 있어요.

✍️ 에디터 노트

가격을 올려도 식당 수익은 안 늘고, 소비자는 더 싼 선택지로 떠나는 구조예요. 그럼 다음엔 또 어디서 가격을 올릴지, 그 부담은 결국 누가 질지가 남은 질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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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만원 미만 객단가 식당은 전체의 20.1%에 그쳤다
2024년 23.4%에서 1년 새 3.3%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2025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전년 9.1%에서 8.8%로 하락했다
매출 성장 1.4%를 비용 증가 1.7%가 앞지르며 이익률이 하락했다
GS25 간편식 매출은 2026년 상반기 전년 대비 24.1% 증가했다
한국맥도날드 매출은 2025년 전년 대비 14.5% 증가했다
1만~2만원대 식당 비중이 52.4%에서 55.1%로 늘었다
비용 상승 압박이 이어지며 추가 가격 인상 가능성이 남아 있다

웹툰 대사 전문

  1. 2025년 1만원 미만 객단가 식당은 전체의 20.1%에 그쳤다
  2. 2024년 23.4%에서 1년 새 3.3%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3. 2025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전년 9.1%에서 8.8%로 하락했다
  4. 매출 성장 1.4%를 비용 증가 1.7%가 앞지르며 이익률이 하락했다
  5. GS25 간편식 매출은 2026년 상반기 전년 대비 24.1% 증가했다
  6. 한국맥도날드 매출은 2025년 전년 대비 14.5% 증가했다
  7. 1만~2만원대 식당 비중이 52.4%에서 55.1%로 늘었다
  8. 비용 상승 압박이 이어지며 추가 가격 인상 가능성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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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듣는 브리핑

밥값 올려도 식당 영업이익률은 8.8%로 떨어졌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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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만 원짜리 지폐 한 장 들고 밥 한 끼, 요즘도 될까요.

  2.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입니다. 오늘 이야기는 올해 10월 1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소비자원 자료를 기준으로 전해드립니다.

  3. 점심시간, 회사 근처 칼국수집 앞에 줄이 서 있습니다. 메뉴판을 한 번 보고, 그냥 돌아서는 사람도 보입니다. 편의점 쪽으로 걸음을 옮기는 뒷모습이죠.

  4. 몇 해 전만 해도 칼국수나 비빔밥은 "싸고 든든한 한 끼"의 대표였습니다. 그런데 서울 지역 칼국수 평균 가격이 올해 3월, 처음으로 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자료에 나온 수치입니다. 부담 없이 먹던 김밥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지난 8월 기준으로 1년 전보다 8.3퍼센트 올랐습니다. 삼계탕, 냉면 같은 주요 외식 메뉴 여덟 종의 가격이 함께 뛰었다고 하거든요.

  5. 숫자로 보면 더 분명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외식업체 경영실태조사에 따르면, 한 사람이 한 번 방문해 만 원 미만을 쓰는 식당, 이게 지난해 기준 전체의 20.1퍼센트였습니다. 1년 전엔 23.4퍼센트였거든요. 5곳 중 1곳도 안 되는 수준으로 줄어든 겁니다. 반대로 만 원에서 2만 원대, 2만 원에서 3만 원대 식당 비중은 늘었습니다. 외식의 기준 가격대 자체가 올라간 거죠.

  6. 이게 한 동네, 한 식당만의 일이 아니라는 게 자료가 보여주는 지점입니다. 전국 일반음식점 전반에서 같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뜻이거든요. 밥값이 오른 건 특정 메뉴,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외식 시장 전체의 구조가 바뀌고 있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7. 다만 다른 측면도 있습니다. 음식값이 오르는데도 식당 사정은 나아지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지난해 일반음식점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8.8퍼센트로, 1년 전 9.1퍼센트보다 떨어졌습니다. 매출은 조금 늘었지만, 식재료비와 인건비, 임대료, 거기에 배달 플랫폼 수수료까지 더 빠르게 늘어난 탓입니다. 가격을 올려도 남는 게 줄어드는 구조인 거죠. 음식점 입장에서도 쉽지 않은 상황인 겁니다.

  8. 그 사이, 소비자들의 발길이 향한 곳이 있습니다. 편의점입니다.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의 도시락과 김밥, 주먹밥 같은 간편식 매출이 지난해 18.1퍼센트 늘었고, 올해 상반기엔 24.1퍼센트로 더 커졌습니다. 햄버거 업체들도 비슷합니다. 한국맥도날드는 매출이 14.5퍼센트, 롯데GRS는 12.4퍼센트 늘면서 1조 원을 넘겼습니다. 커피 전문점들도 토스트나 떡볶이, 샌드위치 같은 식사 메뉴를 늘리면서 "한 끼"를 노리고 있습니다.

  9. GS리테일 관계자는 "런치플레이션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점심시간대 간편식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원가 상승 압박이 계속되는 만큼 당분간 외식 가격 인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10. 그런데 여기서 풀리지 않는 질문이 남습니다. 식당은 비용 압박에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고, 소비자는 그래서 간편식으로 옮겨가고, 식당 매출은 다시 흔들리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거든요. 이 순환이 어디서 멈출지는 아직 누구도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외식업 전반이 다른 형태로 재편될지, 가격이 어느 선에서 멈출지는 지금으로선 지켜볼 수밖에 없는 대목입니다.

  11. 정리하면, 오늘 핵심은 이렁니다. 만 원 미만 한 끼는 이제 5곳 중 1곳에서도 찾기 어려워졌고, 그 틈을 편의점과 패스트푸드가 채우고 있다는 겁니다. 다만 식당의 수익성도 함께 나빠지고 있다는 점에서, 가격이 오른다고 누군가 이득을 보는 단순한 구조는 아니라는 거죠.

  12.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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