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서울경제에 따르면 롯데마트의 절임배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늘고 일반 배추 판매는 3.2% 줄었습니다.
2같은 기간 롯데마트와 이마트의 포장김치 매출도 각각 4.2%, 0.5% 증가했습니다.
3컬리의 포장김치 거래액은 최근 3개월간 전년 동기 대비 3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41~2인 가구 증가로 전통적인 김장 방식 대신 간편 김장과 포장김치 소비가 확산하는 추세입니다.
어떻게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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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절임배추 매출 6.8% 늘 때 일반 배추는 줄고 있거든요 🔪
올해도 김장할 생각에 마음이 무거우셨나요? 배추 절이고 양념 만드는 대신 절임배추나 포장김치로 해결하는 집이 늘고 있어요. 1~2인 가구가 많아지면서 김장 풍경 자체가 달라지는 분위기예요. 숫자로 보면 그 변화가 더 선명하게 보여요.
01/ 03📰 소식배추는 안 사고 뭘 사나요?
롯데마트에서 절임배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8% 늘었어요. 같은 기간 일반 배추 판매는 3.2% 줄었고, 대표 김장 재료인 무와 새우젓도 각각 2.4%, 6.5% 감소했어요. 직접 절이고 담그는 과정 자체를 생략하는 흐름이 뚜렷해진 거예요. 포장김치 매출도 롯데마트 4.2%, 이마트 0.5% 늘면서 아예 김장을 안 하는 선택도 늘고 있어요.
02/ 03🔍 실체왜 다들 이렇게 바뀌었을까요?
핵심 배경은 가구 구조 변화예요. 국가데이터처 장래가구추계에 따르면 2027년 1인 가구는 855만 3,000가구로 2026년보다 2.3% 늘고, 2인 가구도 2.1% 증가할 전망이에요. 반대로 3인 가구는 0.4%, 4인 가구는 2.9%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요. 가족 수가 줄면서 많은 양을 한꺼번에 담글 필요가 사라졌고, 시간과 노동력을 아끼려는 성향이 여기에 더해졌다는 분석이에요.
03/ 03💸 숫자온라인에서는 얼마나 늘었나요?
컬리에서는 7~9월 3개월간 포장김치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5% 늘었어요. 오프라인 대형마트보다 증가폭이 훨씬 크게 나타난 수치예요. 업계도 이 흐름에 맞춰 상품을 늘리고 있어요. 이마트는 절임배추 수량을 50% 늘리고 알타리 김치키트를 처음 출시했고, 롯데마트는 절임배추 물량을 20% 늘리면서 지역별 김치양념을 선보였어요.
💡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김장은 사라지는 게 아니라 쪼개지고 있어요. 절이는 수고는 덜고, 양념은 취향대로 고르고, 아예 프리미엄 포장김치로 대체하는 선택이 동시에 늘고 있어요.
🗳️ 투표 올해 김장, 어떻게 하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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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노트
프리미엄 포장김치까지 매진되는 걸 보면 이제 김치는 '만드는 음식'에서 '골라 사는 음식'으로 넘어간 듯해요. 그럼 내년 김장철엔 어떤 형태가 주류가 될지 궁금해져요.
김장철이 다가오면 다들 뭐부터 준비하셨을까요. 배추 절이고, 양념 버무리고. 그런데 요즘은 그 순서 자체가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입니다.
오늘 이야기는 2026년 10월 26일 기준으로 나온 유통업계 집계를 바탕으로 합니다. 정확히는 9월 1일부터 10월 18일까지, 올해 김장철 초반 매출을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한 숫자들이죠.
주말에 마트 가셨다가 절임배추 코너 앞에 줄 서 있는 걸 보신 분 있을 겁니다. 예전엔 배추 한 포기, 두 포기 골라서 카트에 담는 풍경이 익숙했는데, 요즘은 이미 절여진 배추가 담긴 봉투를 그냥 들고 가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롯데마트 집계를 보면 그 변화가 숫자로도 나옵니다. 절임배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고요, 반대로 일반 배추 판매는 줄었습니다. 무와 새우젓도 함께 줄었습니다. 배추를 직접 절이지 않으니, 무채 넣고 새우젓 넣어서 양념 만드는 과정 자체가 생략된 거죠.
이게 롯데마트 한 곳의 일만은 아닙니다. 이마트에서도 포장김치 매출이 늘었고, 컬리에서는 최근 석 달간 포장김치 거래액이 크게 뛰었습니다. 아예 담그지 않고 사 먹는 쪽으로 넘어간 소비자가 늘었다는 뜻이거든요.
왜 이런 변화가 생기는지는 가구 구조를 보면 짐작이 갑니다. 국가데이터처 장래가구추계에 따르면 내년 1인 가구와 2인 가구는 더 늘고, 3인·4인 가구는 줄어들 전망입니다. 식구가 적으면 1년 치 김치를 한꺼번에 담글 이유가 없어지는 거죠. 시간과 노동력을 아끼려는 성향도 같이 맞물려 있습니다.
다만 모든 흐름이 '간편함'으로만 쏠리는 건 아닙니다. 포장김치 시장에서는 오히려 비싼 프리미엄 제품이 잘 팔리는 현상도 나타났습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이 내놓은 호텔 브랜드 김치는 일반 김치보다 세 배 가까이 비싼데도 매진돼 추가 판매에 들어갔고요. 간편함과 함께, 품질과 특별함을 찾는 소비도 동시에 커지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지금 벌어지는 일은 단순히 '다들 귀찮아서 안 담근다'는 이야기만은 아닌 셈이죠. 직접 담그긴 하는데 수고는 줄이려는 사람, 아예 사 먹되 좋은 걸 찾는 사람, 둘 다 늘고 있는 겁니다.
업계도 이 흐름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절임배추 물량을 늘리고 지역별 양념도 다양하게 내놨고요, 롯데마트도 절임배추 물량을 20% 늘리면서 양념이 포함된 키트를 새로 선보였습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과거엔 1년 치 김치를 한번에 마련하려는 수요가 중심이었지만, 최근엔 생활 방식과 선호에 따라 소비 형태가 다양해지는 추세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아직 남는 질문은 이겁니다. 이런 변화가 김장이라는 문화 자체를 바꾸는 걸까요, 아니면 방식만 바뀌고 김장이라는 틀은 그대로 유지되는 걸까요. 직접 담그지 않아도 김장철이 되면 여전히 뭔가는 준비하게 되니까요. 그 경계가 앞으로 몇 년 사이 어떻게 자리 잡을지는 지금으로선 확실하지 않습니다.
정리하면, 오늘 핵심은 이겁니다. 가구 구조가 바뀌면서 김장을 담그는 방식도, 사 먹는 방식도 함께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어느 한쪽으로 쏠리는 게 아니라, 간편함과 프리미엄이라는 서로 다른 방향으로 동시에 뻗어가고 있다는 게 올해 김장철의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