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서울경제에 따르면 알루미늄 폐자재 재생산 업체 디에스리퀴드가 매각 시장에 매물로 나왔습니다.
2KDB캐피탈과 하베스트에쿼티파트너스는 2022년 지분 100%를 약 1300억 원에 사들였고 4년 만에 매각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3디에스리퀴드의 2025년 매출은 1695억 원, EBITDA는 110억 원이었으며 올해는 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힘입어 EBITDA가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4시장에서 거론되는 몸값은 2000억 원 안팎이며 일부 관계자는 이를 웃돌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어떻게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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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ITDA 2배 추정치 앞세워 40년 알루미늄 재생산 업체 매물로 나오다
AI 데이터센터 기사는 챙겨봤는데, 그 전력망에 알루미늄이 그렇게 많이 들어간다는 건 알고 계셨나요? 전선과 냉각 설비마다 알루미늄이 필요해지면서 폐자재를 녹여 다시 쓰는 회사까지 매물로 나왔어요. 4년 전 1300억 원에 팔린 회사가 지금은 몸값이 껑뛰었다는데, 그 사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짚어봤어요.
01/ 03📰 소식매물로 나온 회사, 어디서 뭘 하나요?
디에스리퀴드는 알루미늄 폐자재를 재처리해 원자재로 재생산하는 40년 업력의 업체예요. 23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매각 주관사 삼일PwC가 잠재적 원매자들에게 티저레터를 돌렸어요. 매각 대상은 KDB캐피탈과 사모펀드 운용사 하베스트에쿼티파트너스가 보유한 지분 100%예요. 이들은 2022년 약 1300억 원에 지분을 사들인 뒤 4년 만에 매각 절차에 착수했어요.
02/ 03🔍 실체어떤 기술로 경쟁력 갖췄나요?
핵심은 자동 교반식 용해 시스템이에요. 알루미늄 재활용의 효율과 회수율을 극대화하는 기술로, 공정 폐기물까지 재처리하는 특허도 다수 보유했어요. 동남아시아 자회사를 통해 원자재 조달 공급망도 갖췄어요. 특히 글로벌 1위 알루미늄 압연 제품 제조사에 용융 알루미늄을 독점 판매하며 20년간 거래를 이어온 점이 눈에 띄어요.
03/ 03💸 숫자몸값은 왜 이렇게 뛰었나요?
2025년 매출은 1695억 원, EBITDA는 110억 원이었어요. 올해는 EBITDA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추정돼요. AI 데이터센터용 전력 그리드, 고압 전선, 변압기, 냉각 설비에 알루미늄 수요가 커진 영향이에요. 이런 흐름을 반영해 시장에서 거론되는 몸값은 2000억 원 안팎이고, IB 업계 관계자는 올해 EBITDA를 고려하면 2000억 원을 웃돌 수 있다고 봤어요.
💡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AI 인프라 확장이 반도체·전력뿐 아니라 알루미늄 재생산 업체의 몸값까지 끌어올렸어요. 4년 전 1300억 원이던 지분이 2000억 원대로 거론되는 배경에는 EBITDA 2배 성장 추정치가 자리해요. 🗳️ 투표: 이 매각 소식, 어떻게 보셨나요? ① AI 수요 확산이 실감 났어요 ② 몸값 산정 근거가 더 궁금해요 ③ 큰 관심이 가지 않았어요 ✍️ 에디터 노트 몸값이 왜 2000억 원이냐고 묻는다면, 올해 EBITDA가 지난해 110억 원의 2배 이상으로 뛸 거란 추정이 근거예요. 다만 이는 확정 실적이 아닌 업계 추정치라 매각 종결까지 변동 여지가 남아 있어요.
폐자재로 쓰이던 알루미늄 캔이, 데이터센터 전선이 될 수 있을까요. 답은 이미 시장이 하고 있습니다.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입니다.
2026년 10월 23일 기준으로, 자본시장 나침반 '시그널'에 올라온 소식 하나를 짚어보겠습니다.
용광로 앞에 고온으로 녹은 알루미늄이 흐르고 있습니다. 폐캔, 공정 부스러기, 쓰고 버려진 알루미늄 자재들이 다시 액체가 돼서 새 제품으로 태어나는 순간입니다. 이 장면을 40년째 반복하고 있는 회사가, 지금 매물로 나왔습니다.
디에스리퀴드라는 회사입니다. KDB캐피탈과 사모펀드 운용사 하베스트에쿼티파트너스가 지분 100%를 들고 있었는데요. 두 곳이 이 회사를 산 게 2022년입니다. 그때 들인 돈이 1300억 원쯔음이었습니다.
4년 만에 다시 팔겠다고 나선 겁니다. 왜 지금일까요. 올해 이 회사의 EBITDA, 그러니까 이자나 세금 떼기 전 실질 영업 현금창출력이 지난해보다 두 배 넘게 늘어날 걸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실적이 오를 때 팔아야, 값을 더 받을 수 있다는 계산이 섰다는 거죠.
지난해 이 회사 매출이 1695억 원, EBITDA는 110억 원이었습니다. 이 수치가 올해 두 배 넘게 뛸 걸로 시장은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거론되는 몸값이 2000억 원 안팎입니다. 산 가격의 한참 위입니다.
이게 한 회사만의 사정은 아닙니다. 알루미늄 재활용 산업 전체가 지금 주목받고 있는 흐름 속에 있습니다. 인공지능 인프라가 커지면서,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전력 그리드와 고압 전선, 변압기, 냉각 설비까지 알루미늄이 대량으로 쓰이고 있거든요. AI 붐이 반도체나 전력망 얘기로만 들렸는데, 그 끝에 폐자재 재활용 업체까지 닿아 있는 겁니다.
디에스리퀴드가 눈에 든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자동 교반식 용해 시스템으로 회수율을 끌어올리는 기술을 갖췄고, 동남아시아에 자회사를 세워서 원자재 조달망도 확보했습니다. 공정 폐기물까지 재처리하는 기술로 특허도 여럿 쥐고 있고요.
다만 이 회사의 핵심은 기술력보다 관계에 있다는 점도 짚어볼 만합니다. 글로벌 1위 알루미늄 압연 제품 제조사에 용융 알루미늄을 독점 공급하고 있는데, 이 거래가 20년을 이어온 겁니다. 기술이 아니라 신뢰로 쌓은 시간이 이 회사 몸값의 바탕이라는 얘기입니다.
그렇다면 남는 질문은 이겁니다. 지금 거론되는 2000억 원이라는 숫자, 실제 매각이 끝날 때까지 유지될까요. IB 업계 관계자는 올해 EBITDA를 고려하면 몸값이 2000억 원을 웃돌 수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건 아직 추정치입니다. 티저레터가 막 배포된 단계고, 실제 원매자들이 얼마를 쓸지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AI발 수요 성장세가 올해 하반기에도 이어질지도 아직 확정된 건 아닙니다.
정리하면, 오늘 핵심은 이겁니다. 폐자재 재활용이라는 오래된 산업이, AI 인프라 확장이라는 새로운 수요를 만나 몸값을 다시 쓰고 있다는 겁니다. 다만 그 몸값이 최종적으로 어디서 결정될지는, 아직 열려 있는 질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