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04📉 숫자 확인반복 신고가 얼마나 많았나요?
지난해 스토킹·교제폭력 재신고는 모두 5만 1,950건이었어요. 스토킹이 1만 9,316건, 교제폭력이 3만 2,634건. 이 중 3회 이상 반복 신고된 건수가 4만 412건, 비율로는 77.8%예요. 스토킹은 78.1%, 교제폭력은 77.6%로 둘 다 비슷했어요. 재신고 10건을 꺼내보면 8건 가까이가 이미 여러 차례 신고가 이뤄진 사례인 셈이죠. 지역별로 보면 더 가팔라요. 인천은 스토킹 재신고 2,005건 중 1,699건(84.7%)이 3회 이상이었고, 경기북부도 1,925건 중 1,602건(83.2%)으로 전국 평균을 넘었어요.
02/ 04💸 보호 장비신고는 늘었는데 지원도 같이 늘었나요?
교제폭력 신고는 2021년 5만 7,305건에서 지난해 10만 5,327건으로 83.8% 늘었어요. 그런데 교제폭력 피해자에게 지급된 스마트워치는 같은 기간 1,919건에서 1,988건. 3.6% 증가에 그쳤어요. 스마트워치는 긴급 신고와 위치정보 전송 기능이 있는 장비예요. 비교 대상이 있어요. 같은 기간 전체 범죄 피해자에 대한 스마트워치 지급은 1만 989건에서 2만 1,974건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거든요. 교제폭력 쪽만 제자리에 머문 모양새죠.
03/ 04⚠️ 인력 공백피해자를 챙길 사람은 몇 명인가요?
전국 262개 경찰서에 배치된 피해자전담경찰관은 259명이에요. 경찰서 수보다 적어요. 일부 경찰서에서는 전담경찰관 없이 여성청소년 관련 부서 직원이 스토킹·가정폭력 같은 관계성 범죄 관리와 피해자 보호 업무를 함께 맡고 있어요. 위험도가 '매우 높음'으로 평가된 피해자에게 제공되는 민간 경호도 올해 1~8월 292건이었어요. 피해자 1명당 경호원 2명을 붙이는 방식인데, 기본 지원은 1회 7일 이내, 하루 10시간이에요. 위험도와 상황에 따라 기간과 시간은 조정할 수 있어요.
04/ 04🧩 빠진 조각안전조치를 받으면 안전해지나요?
안전조치를 받고도 강력범죄 피해를 당한 사례가 있었어요. 2022년부터 올해 7월까지 안전조치 대상자가 살인 피해를 당한 사건이 17건, 살인미수가 13건으로 모두 30건. 피해자는 전원 여성이었어요. 경찰은 과거 신고와 입건 이력을 토대로 재발 위험성을 평가하고 피해자를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어요. 문제는 그 평가와 보호조치만으로 중대 범죄를 막기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는 점이죠.
🔎 더 보기: 그럼 무엇을 바꿔야 한다는 건가요?
자료를 받은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은 "반복 신고 이력과 가해자의 접근·협박 행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위험 징후가 확인된 피해자에 대해서는 경찰이 한발 먼저 개입해야 한다"고 말했어요. 이어 "고위험 가해자에 대해서도 보다 강력한 격리와 재범 방지 조치를 하는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사후 대응에서 선제 개입으로 축을 옮기자는 이야기예요.
재신고 5만 건 중 78%가 세 번 넘게 신고된 사건이라는 숫자. 한 번의 신고가 아니라 반복된 신고가 이미 경고 신호였다는 뜻이에요.
세 번째 신고에서 경찰 기록에 무엇이 남고, 그 기록이 네 번째 출동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는 이번 자료에 담겨 있지 않아요. 반복 신고 이력이 위험도 평가에 얼마나 실제로 반영되는지가 다음에 확인해야 할 부분이에요.
① 전담경찰관 인력 확충
② 스마트워치·경호 확대
③ 고위험 가해자 격리 강화
④ 위험도 평가 기준 개선 -- 자료: 서울경제신문(2026년 10월 11일), 경찰청 국회 제출 자료 기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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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분 분량의 오늘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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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LENS 편집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