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서울경제에 따르면 KSOI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31.5%로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2국민의힘은 40.5%로 취임 후 처음 40%를 넘었고, 양당 격차는 9.0%p로 벌어졌습니다.
3KSOI는 신천지 당원 가입 의혹과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논란 등을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4탄핵 반대 응답은 50.3%로 찬성 32.0%보다 18.3%p 높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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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40.5% vs 민주당 31.5%” 지지율 격차 벌어졌다…수도권도 역전
요즘 여론조사 수치 보고 오셨나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어요. 국민의힘은 반대로 처음 40%를 넘었고요. 두 당 사이 격차가 왜 이렇게 벌어졌는지 짚어봤어요.
01/ 04📰 소식지지율이 정말 역전 수준으로 벌어졌나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31.5%로 집계됐어요. 2주 전보다 3.4%p 떨어진 수치로,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최저치예요. 같은 기간 국민의힘은 3.4%p 오른 40.5%를 기록하며 취임 후 처음 40%를 돌파했어요. 두 당 격차는 직전 조사 2.2%p에서 이번엔 9.0%p로, 6.8%p나 확대됐어요.
02/ 04🔍 실체민주당 지지율은 왜 이렇게 빠졌나요?
KSOI는 신천지 교인 집단 당원 가입 의혹,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을 둘러싼 당내 이견, 추미애 경기지사의 소방 재정 발언 등을 하락 요인으로 짚었어요. 탄핵 반대 응답이 50.3%로 찬성 32.0%보다 18.3%p 높게 나타나, 여권 지지층 중심의 탄핵 요구가 국민 공감대로 이어지지 못한 점도 영향을 줬어요. KSOI는 “김민석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의 갈등 조정과 위기관리 능력에 대한 우려가 기존 지지층 결집력을 떨어뜨렸다”고 분석했어요.
03/ 04💸 숫자지역별로는 어디서 격차가 가장 컸나요?
경기·인천에서 국민의힘 43.0%, 민주당 32.4%로 격차가 10.6%p까지 벌어졌어요. 서울도 국민의힘 39.2%, 민주당 30.4%로 뒤처졌고요. 대전·세종·충청에서는 민주당이 19.8%에 그쳐 국민의힘 39.2%와 큰 차이를 보였어요. 국민의힘 상승은 민주당 논란에 따른 반사이익과 오세훈 서울시장 사건 항소심 무죄 판결에 따른 보수층 결집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어요.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입니다. 오늘은 시월 이십팔일 발표된 여론조사 하나를 두고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전화를 받습니다. 음성 안내가 나오고, 버튼을 누릅니다. 민주당을 지지하느냐, 국민의힘을 지지하느냐. 이런 전화를 받은 사람이 전국에서 천 명, 그리고 그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KSOI가 지난 이십육일과 이십칠일 이틀간 조사한 결과입니다. 민주당 지지율이 31.5%로 나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2주 전 조사보다 떨어진 겁니다. 같은 기간 국민의힘은 40.5%로 올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이 조사에서 처음으로 40%를 넘긴 겁니다.
두 당의 격차, 9.0%p입니다. 2주 전엔 2.2%p였거든요. 열흘 남짓한 사이에 격차가 네 배 가까이 벌어진 셈입니다.
이게 한 지역, 한 집단의 일이 아닙니다. 서울에서도 국민의힘이 앞섰고, 경기와 인천에서도 격차가 10%p를 넘었습니다. 충청권에서는 민주당이 20%에도 못 미쳤습니다. 수도권과 충청권, 전통적으로 민주당이 선전하던 곳들에서 밀린 겁니다.
KSOI는 이 하락의 배경을 몇 가지로 짚었습니다. 신천지 교인들의 집단 당원 가입 의혹,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을 둘러싼 당내 이견, 추미애 경기지사의 발언 논란. 이런 현안들이 겹쳤다는 겁니다. KSOI는 "지도부의 갈등 조정과 위기관리 능력에 대한 우려가 기존 지지층의 결집력을 떨어뜨렸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짚어볼 지점이 하나 있습니다.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에 대한 여론, 생각보다 복잡합니다. 반대한다는 응답이 50.3%로, 찬성보다 18.3%p 높게 나왔거든요. 여권 지지층 일부에서 제기된 탄핵 요구가, 국민 전체의 공감대로는 이어지지 못한 겁니다. KSOI는 이 지점을 "지지 기반과 중도층 신뢰를 되찾을지가 민주당 지지율 반등의 관건"이라고 봤습니다.
국민의힘의 상승도 온전히 자력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KSOI는 민주당을 둘러싼 논란에 따른 반사이익, 그리고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사건에서 항소심 무죄가 나오면서 보수층이 결집한 영향으로 분석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의 40%대는, 국민의힘이 뭔가를 보여줘서 올라간 숫자라기보다는 상대의 흔들림과 자기 쪽 결집이 겹친 결과에 가깝습니다. KSOI도 "보수층 결집을 넘어 사법개혁 현안 등에서 대안을 함께 제시해 중도층 지지를 확보해야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도 함께 봐야 합니다. 긍정 평가는 36.5%로 소폭 올랐고, 부정 평가는 58.9%로 거의 그대로입니다. KSOI는 대미 관계에서의 선명한 입장, 중대범죄수사청장 등 인사 불확실성 해소가 지지 기반 회복에 영향을 미쳤을 거라고 봤습니다. 동시에 국무회의 공개와 중수청장 배석, 대통령의 인공지능 답변 인용을 둘러싼 공방은 중도층 지지 확대에는 부담이 됐을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정리하자면 숫자 하나는 올랐고 숫자 하나는 떨어졌는데, 그 이유를 들여다보면 양쪽 모두 스스로 쌓은 것만은 아니라는 겁니다. 민주당은 내부 논란이 지지층 결집력을 흔들었고, 국민의힘은 상대의 흔들림에 자기 쪽 결집이 더해진 결과입니다. 이 흐름이 다음 조사까지 이어질지, 아니면 다시 좁혀질지는 아직 열려 있는 질문입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5.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마이너스 3.1%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오늘 핵심은 이겁니다. 지지율 격차가 벌어진 건 사실이지만, 그 배경에는 한쪽의 내부 논란과 다른 쪽의 반사이익이 함께 있었다는 점입니다. 어느 쪽이든 이 흐름을 스스로의 힘으로 끌고 갈 수 있는지는 아직 증명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