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서울경제에 따르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솔리다임의 미국 나스닥 상장을 중복 상장으로 판단하고 제동을 걸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2솔리다임은 SK하이닉스가 2021년 인텔 낸드·SSD 사업을 인수하며 출범한 손자회사입니다.
3SK하이닉스 주가는 4개월 전 300만 원에서 128만 원까지 폭락한 상태입니다.
4금감원장은 같은 국정감사에서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심사가 성급했다는 지적도 일부 인정했습니다.
어떻게 볼까요?
취향대로 골라보세요 — 같은 기사를 네 가지 방식으로 만나요
금감원, 솔리다임 나스닥 상장에 중복 상장 판단하고 개입 의사 밝히다 🧱
SK하이닉스 주가 알림 보고 깜짝 놀란 분들 계실 거예요. 4개월 전 300만 원이던 주가가 128만 원까지 떨어졌거든요. 그런데 이 와중에 손자회사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추진이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어요. 금융감독원장이 직접 제동 의사를 밝히면서 상황이 복잡해졌어요.
01/ 04🔍 무슨 일이 있었나금감원장이 뭐라고 했나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솔리다임 미국 상장에 사실상 제동을 걸겠다는 입장을 밝혔어요.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중복 상장에 저촉된다는 판단은 금융위원회도 하고 저희도 하고 있다"고 답했어요. "SK하이닉스에도 적절한 방식으로 우려 사항을 전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진행하겠다"는 말도 덧붙였어요. 모니터링을 넘어 실제 개입 가능성을 내비친 거예요.
02/ 04🧩 빠진 조각솔리다임은 왜 중복 상장 논란에 휩싸였나
구조를 보면 논란이 이해돼요. SK㈜→SK스퀘어→SK하이닉스→미국 중간법인 AI컴퍼니→솔리다임으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라서, SK하이닉스의 손자회사가 따로 해외 증시에 상장하는 셈이에요. 솔리다임은 2021년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낸드 및 SSD 사업을 인수하면서 출범한 법인이에요. 최근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를 IPO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내년 나스닥 상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03/ 04📉 숫자 확인주가는 왜 이렇게 떨어졌나
SK하이닉스 주가는 4개월 전 300만 원을 찍었다가 기사 기준일 128만 원까지 폭락했어요. 인공지능 신용 위험 논란이 1차 요인으로 꼽혀요. 여기에 솔리다임 상장이 추가적인 주가 하방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기존 주주 가치 희석 우려까지 겹친 상황이에요. 정치권과 금융 당국이 압박에 나선 배경에는 이 주가 급락이 깔려 있어요.
04/ 04⚠️ 다른 시각ETF 심사는 왜 또 도마에 올랐나
이찬진 원장은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심사가 성급했다는 지적도 받았어요. "(금융위가 발표한 정책에) 일정을 맞추기 위해 심사를 빨리 한 부분이 있다"고 인정했어요. 한국거래소의 예비 심사 전에 금감원이 먼저 심사를 진행한 부분도 사실로 확인된 거예요. 솔리다임 건과 별개지만, 같은 국정감사에서 금감원의 심사 속도 문제가 함께 지적된 셈이에요.
💡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금감원장이 솔리다임 미국 상장을 중복 상장으로 보고 SK하이닉스에 우려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는 점이 핵심이에요. 아직 상장이 막힌 건 아니지만, 금융당국이 공식적으로 개입 의사를 밝혔다는 점에서 향후 상장 일정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 에디터 노트
금감원이 실제로 어떤 "적절한 조치"를 취할지는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어요. SK하이닉스가 이 우려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상장 계획을 조정할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예요.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입니다. 2026년 10월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나온 발언을 기준으로 오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주식창을 열어봅니다. 넉 달 전엔 300만 원이었습니다. 오늘은 128만 원입니다.
반 토막이 나도 한참 모자랍니다. SK하이닉스 주주들이 요즘 겪고 있는 일입니다. 이유야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하나로 지목되는 게 손자회사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추진입니다. 솔리다임은 SK하이닉스가 2021년 인텔의 낸드와 SSD 사업을 인수하면서 출범한 회사입니다. SK㈜에서 SK스퀘어, SK하이닉스, 미국 중간법인을 거쳐 솔리다임으로 이어지는 구조고요. 최근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를 주관사로 정하고 내년 나스닥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미국 반도체 사업을 따로 떼어 미국 증시에서 제값을 받겠다는 전략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소식을 반기지 않는 쪽이 있습니다. 바로 기존 SK하이닉스 주주들입니다. 손자회사가 따로 상장하면, 지금 SK하이닉스 주식을 들고 있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알짜 사업부가 분리돼 나가는 셈이 됩니다. 회사 전체의 가치가 쪼개지는 거죠. 이런 구조를 금융당국은 '중복 상장'이라고 부릅니다. 이미 국내에 상장된 회사의 핵심 사업이 별도 법인으로 해외에 또 상장되면서, 기존 주주의 몫이 희석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이게 한 회사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걸 이번 국정감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을 문제 삼아 질의했고,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직접 답했습니다. 이 원장은 "솔리다임 이슈에 관해서는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중복 상장에 저촉된다는 판단은 금융위원회도 하고 저희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SK하이닉스에도 적절한 방식으로 우려 사항을 전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진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실상 상장에 제동을 걸겠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금융감독원장이 국회 자리에서, 특정 기업의 해외 상장 계획에 대해 이 정도로 직접적인 입장을 밝힌 건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닙니다.
다만 다른 측면도 있습니다. 이 원장의 발언이 나온 배경을 들여다보면, 솔리다임 하나만의 문제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최근 인공지능 반도체 관련 신용 위험 논란이 커지면서 SK하이닉스 주가 자체가 흔들리고 있었던 상황이거든요. 솔리다임 상장 이슈는 거기에 더해진 또 하나의 하방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게 기사의 설명입니다. 다시 말해 지금의 주가 급락을 솔리다임 상장 추진 탓으로만 돌리기는 어렵고, 여러 우려가 겹친 결과라는 뜻입니다. 정치권과 금융당국이 동시에 움직인 것도, 이런 복합적인 불안감을 반영한 모양새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여기서부터는 정해진 답이 없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우려를 전달하겠다'는 것과, 실제로 상장을 막을 법적 권한을 행사하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SK하이닉스와 솔리다임 쪽에서 상장 계획을 어떻게 조정할지, 아니면 그대로 밀고 나갈지도 아직 나온 게 없습니다. 기존 주주 보호와 기업의 해외 상장 전략, 이 둘 사이에서 금융당국이 어느 선까지 개입할 수 있는지, 이 지점이 앞으로 계속 지켜봐야 할 쟁점으로 남아 있습니다.
한 가지 더 짚을 대목이 있습니다. 같은 국정감사 자리에서 이 원장은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심사와 관련해서도 질문을 받았습니다. 심사가 성급하게 진행됐다는 지적에, 이 원장은 "일정을 맞추기 위해 심사를 빨리 한 부분이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한국거래소의 예비 심사보다 금융감독원 심사가 먼저 이뤄진 부분이 있었다는 뜻입니다. 솔리다임 건과 직접 연결되는 사안은 아니지만, 금융당국의 심사 속도와 절차를 둘러싼 지적이 이날 함께 나왔다는 점은 참고할 만합니다.
정리하면, 오늘 핵심은 이겁니다. 금융감독원장이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을 중복 상장으로 보고, SK하이닉스에 우려를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는 것입니다. 다만 실제로 상장이 제동이 걸릴지, 어떤 방식으로 조정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SK하이닉스 주주라면 이 소식을 투자 판단의 근거로 단정하기보다는, 앞으로 나올 당국과 회사 측의 구체적인 조치를 지켜보는 게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