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서울경제에 따르면 중국 제약 기업의 올해 기술 수출 계약 규모는 1390억 달러로 이미 지난해 전체 실적을 넘어섰습니다.
2한국 기업의 올해 기술 수출 계약 총액은 147억 달러로 중국의 약 10분의 1에 그쳤습니다.
3중국 기업의 계약당 평균 금액은 약 7억 달러로 2018년 평균보다 10배 넘게 커졌습니다.
4상반기 세계 제약 분야 상위 10대 거래 중 8건을 중국 기업이 차지했습니다.
어떻게 볼까요?
취향대로 골라보세요 — 같은 기사를 네 가지 방식으로 만나요
상반기 세계 10대 제약 거래 중 8건을 중국이 가져갔거든요 💊
신약 하나 개발하는 데 얼마나 걸릴까 궁금했던 적 있나요? 그 시간을 줄이는 싱법을 중국이 먼저 잡았어요. 글로벌 제약사들이 줄줄이 중국 기술을 사들이면서, 신약 개발의 무게 중심이 옮겨가는 모습이에요. 한국 업계가 처한 격차가 생각보다 큽니다.
01/ 03📰 소식중국 기술 수출, 올해 벌써 작년 넘었다고요?
중국 제약 기업의 올해 기술 수출 계약 규모는 1390억 달러, 약 184조 원이에요. 이 금액은 지난해 전체 실적 1357억 달러를 이미 넘어선 수치예요. 연간 집계가 마감되지 않은 시점에 작년 전체를 뛰어넘었다는 점이 눈에 띄어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일라이 릴리, 애브비, 노바티스 같은 세계적 기업들이 중국 신약 후보물질을 속속 도입하고 있어요.
02/ 03💸 숫자한국과 중국, 격차는 정확히 얼마일까요
한국 기업의 올해 기술 수출 계약 총액은 147억 달러, 약 19조 5000억 원 수준이에요. 중국의 1390억 달러와 비교하면 1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규모예요. 계약 금액을 공개하지 않은 국내 사례 2건이 더 있지만, 이를 더해도 격차는 좁혀지지 않아요. 중국 기업의 계약당 평균 금액도 약 7억 달러로, 2018년 평균보다 10배 넘게 커졌어요.
03/ 03🔍 실체왜 글로벌 제약사들은 중국으로 몰릴까요
상반기 세계 제약 분야 상위 10대 거래 중 8건을 중국 기업이 차지했다는 점이 이를 보여줘요. 가장 큰 거래는 CSPC와 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1월 맺은 185억 달러, 약 25조 5000억 원 규모 계약이에요. 서방형 약물 전달과 AI 기반 펩타이드 발굴 플랫폼 권리가 핵심 내용이에요. 한국바이오협회는 자산 가치 고도화와 검증된 투자금 회수 경로, 학계 지지 확대가 중국 혁신 역량의 재평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해설했어요.
💡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중국 기술 수출 규모가 한국의 10배에 육박하면서, 신약 개발 경쟁의 중심축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점이 핵심이에요.
🗳️ 투표 한국 제약·바이오가 가장 먼저 풀어야 할 과제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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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노트
중국 기술이 왜 갑자기 주목받을까요. 검증된 투자금 회수 경로와 학계 지지가 쌓이면서 신뢰가 생겼다는 설명이에요. 격차가 벌어진 지금, 국내 업계의 다음 수가 궁금해져요.
신약 하나를 개발하는 데 보통 10년이 넘게 걸린다고 하죠.
그 긴 시간을 어느 나라 기업이 더 빨리, 더 많이 채워가고 있을까요.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입니다.
오늘 이야기는 2026년 10월 25일 기준으로, 로이터통신 등의 보도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한 글로벌 제약사의 연구개발 담당자가 책상 앞에 앉아 있다고 상상해봅시다. 손에는 두 개의 기술 제안서가 놓여 있습니다. 하나는 미국 기업, 하나는 중국 기업 것입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이런 고민은 드물었습니다. 지금은 다릅니다.
실제로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일라이 릴리, 애브비, 노바티스.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회사들이 최근 중국 기업의 신약 후보물질을 잇따라 도입했습니다. 이들이 중국을 택한 이유는 단순합니다. 신약 개발 초기 단계, 그러니까 가장 돈이 많이 들고 실패 위험이 큰 구간에서, 검증된 기술을 비교적 합리적인 조건으로 가져올 수 있다는 판단이 선 겁니다.
이게 한두 회사의 선택이 아니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중국 제약 기업의 올해 기술 수출 계약 규모는 184조 원. 이미 지난해 전체 실적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상반기 세계 제약 분야 상위 거래 열 건 가운데 여덟 건을 중국 기업이 차지했다는 집계도 있습니다. 열 개 중 여덟 개면, 이제 중국을 빼고는 이 시장을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인 거죠.
반면 한국 기업의 올해 기술 수출 계약 총액은 19조 5천억 원 수준입니다. 중국의 1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규모입니다. 금액을 공개하지 않은 계약이 두 건 더 있다고 하지만, 그걸 더해도 격차를 좁히기는 어려운 수준입니다.
다만 다른 측면도 있습니다. 중국이 양으로만 밀어붙이는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올해 중국 기업의 계약당 평균 금액은 9천 260억 원 정도인데, 이게 2018년과 비교하면 열 배 넘게 뛴 수치입니다. 건수만 늘어난 게 아니라, 개별 계약 자체가 커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최대 단일 계약은 중국 기업 씨에스피씨와 아스트라제네카가 맺은 건인데, 규모가 25조 5천억 원에 달합니다. 서방형 약물 전달 기술, 그리고 인공지능 기반 신약 발굴 플랫폼까지 포함된 계약이었습니다.
그러면 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한국바이오협회는 딜로이트 차이나 보고서를 인용해서, 중국 기업들의 자산 가치가 높아지고,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경로가 검증됐고, 학계의 지지도 확대됐다고 설명합니다. 다시 말해 중국의 신약 후보물질이 더 이상 값싼 대안이 아니라, 믿을 만한 상품으로 재평가받고 있다는 겁니다. 이 흐름이 일시적인 유행인지, 아니면 산업의 중심축이 실제로 옮겨가는 신호인지는 아직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한국 입장에서 남는 질문은 분명합니다. 국내 기업들이 초기 연구 단계의 기술력을 어떻게 끌어올릴지, 그리고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의 눈에 다시 들기 위해 무엇을 바꿔야 할지는 아직 뚜렷한 답이 나와 있지 않습니다.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은 숫자로 확인됐지만, 그 격차를 어떻게 좁힐지는 업계 안에서도 계속 논의되고 있는 지점입니다.
정리하면, 오늘 핵심은 이겁니다. 중국이 신약 개발의 공급처로 떠올랐고, 한국과의 격차는 숫자로 분명하게 드러났습니다. 다만 그 격차를 어떻게 메울지는 아직 열린 질문으로 남아 있습니다.